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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부하라에서 인사 드립니다.

  • 김동석 기자
  • 입력 2026.09.1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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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부하라에서 인사 드립니다. 목사님과 우리 아둘람 사역공동체의 많은 형제들이 중국, 일본, 그리고 여기 중앙아시아에 진출하고 다양한 선교적 접근를 할 수 있게 되어서 무엇보더 기쁘게 생각 합니다. 본부 김경섭 간사님께서 목사님 홈페이지에 글을 올리라는 지시가 떨어 져서 한편으로는 기쁘고 또 다른 한편으로는 두렵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글 쓰는 것에 익숙하지 못해서 입니다. 하지만 늘 목사님께서 강조 하셨듯이 그냥 대화 나누듯이 쓰면 된다 라고 하셨던 것이 생각나서 부담 없이 앞으로 중앙아시아 사셕 소식들을 전하고 우리 형제들에 대한 근황을 들려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중앙아시아 5개 스탄 국가에서의 소명적 사역 여정


지난 몇 년간 중앙아시아의 광활한 대지에서 주님의 소명을 따라 사역해왔습니다. 이 지역은 세계에서 가장 영적으로 닫혀있는 지역 중 하나이며, 동시에 가장 도움이 필요한 곳입니다.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타지키스탄, 그리고 키르기스스탄 이 5개의 스탄 국가들은 소비에트 연방의 붕괴 이후 독립하였지만, 여전히 많은 영적 갈증과 경제적 어려움 속에 신음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슬람의 영향력이 강하고 기독교에 대한 편견이 깊은 이곳에서 복음을 전하는 것은 말로 다할 수 없는 어려움을 동반합니다. 그러나 바로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 하나님의 사랑은 더욱 뜨거워지며, 우리의 신앙은 더욱 깊어지는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 땅의 영혼들을 위해 직접 만나고 섬기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단순한 선교 활동이 아니라, 실제의 삶 속에서 주님의 사랑을 나누고, 현지인들과 같은 호흡으로 함께 살아가는 것, 이것이 참된 선교라고 믿습니다. 5개 국가를 다니며 사역하는 저의 여정 속에서 가장 소중한 것들을 이 글을 통해 나누고자 합니다.


현지인 문화 조력자들과의 협력 그리고 믿음의 동역자로서의 만남


중앙아시아에서의 사역은 절대 혼자서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문화적 차이, 언어적 장벽, 그리고 이 땅의 복잡한 정치 상황을 고려할 때, 우리에게는 현지인 조력자들의 도움이 필수불가결합니다. 각 스탄 국가마다 신뢰할 수 있는 현지인 문화 조력자들을 찾아 함께 사역하고 있습니다.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아비로우(Abiroev)라는 이름의 청년이 저의 든든한 파트너입니다. 그는 현지 문화에 깊이 있으면서도 기독교 신앙에 열린 마음을 가진 귀한 영혼입니다. 카자흐스탄에서는 누르벡(Nurbek)이 저와 함께 일하고 있으며, 투르크메니스탄에서는 메흐르디(Mehrdi)가 우리의 사역에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타지키스탄의 라시드(Rashid)와 키르기스스탄의 사이르벡(Sairbek) 역시 이 땅에서 주님을 증거하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치고 있는 헌신적인 일꾼들입니다. 이들과의 만남은 단순한 업무 관계가 아닙니다. 우리는 함께 기도하고, 함께 땀을 흘리고, 함께 주님의 나라를 건설해나가는 진정한 믿음의 동역자들입니다. 이들 각각은 자신의 국가에서 기독교인이 되기 위해 많은 희생을 감수했으며, 그들의 가족들로부터 받는 압박과 사회적 편견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지키고 있습니다. 저는 이들의 모습 속에서 초대교회 순교자들의 영혼을 봅니다. 이들이 있기에 우리의 사역은 더욱 의미 있으며, 이들이 있기에 이 땅의 영혼들도 복음에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부화기 사업을 통한 현지 사역의 실제적 확장과 신뢰 구축


중앙아시아에서 우리가 선택한 사역 방식은 매우 실제적이고 현장 중심적입니다. 그것은 바로 부화기 사업입니다. 이 지역 대부분의 사람들은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가축 사육은 그들의 삶과 경제 체계의 핵심입니다. 우리는 현지인들의 실제적인 필요를 돕기 위해 부화기를 도입하고 닭과 오리 등 가금류의 부화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단순한 경제활동이 아닙니다. 그것은 현지 주민들과의 신뢰를 구축하고, 그들의 삶을 개선하며, 궁극적으로 주님의 사랑을 구체적으로 나타내는 선교적 활동입니다. 카자흐스탄에서 누르벡과 함께 시작한 부화기 사업은 이제 현지 농민들에게 매우 중요한 생계의 수단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주변 사람들이 의심스러운 눈으로 우리를 바라봤습니다. 서양인이 들어와서 하는 일이 무엇인지, 무엇을 노리는 것인지 의심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그들의 삶을 진심으로 돕고, 그들의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어떤 대가도 요구하지 않는다는 것이 증명되자, 그들의 마음이 조금씩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우즈베키스탄에서 아비로우와 함께 운영하는 부화기 사업장은 이제 주변 마을의 가축 번식의 중심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단순히 부화기를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기술 교육도 제공하고,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조언과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투르크메니스탄, 타지키스탄, 그리고 키르기스스탄에서도 유사한 방식의 부화기 사업을 통해 현지인들과의 관계를 깊이 있게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업 활동 속에서 자연스럽게 복음 이야기가 나누어지고, 주님의 사랑이 몸으로 보여지며, 그들의 마음에 신앙의 씨앗이 심어지고 있습니다.


고려인 공동체와의 만남 그리고 그들을 통한 사역의 확장


중앙아시아에서 만난 사람들 중 가장 감동적인 만남은 고려인 공동체와의 것입니다. 1937년 스탈린의 강제이주 정책에 의해 소비에트 연방으로 이주된 한인들이 지금도 이 땅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들은 5세대에 걸쳐 중앙아시아에서 살아왔으며, 자신들의 정체성을 지키려 애쓰고 있습니다. 우즈베키스탄의 타슈켄트와 타시야르간, 카자흐스탄의 알마티, 그리고 다른 도시들에 산재해 있는 고려인들을 만나는 것은 저에게 깊은 감정의 경험입니다. 그들은 먼 이국에서 자신들의 뿌리를 잊지 않으려 애쓰는 우리의 동포들입니다. 흥미로운 것은 많은 고려인들이 이미 기독교 신앙을 가지고 있거나 신앙에 매우 열려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들은 극도로 어려운 역사 속에서 주님의 은혜를 경험했고, 그 은혜로 인해 신앙 공동체를 유지해왔습니다. 우리는 현지에서 이들 고려인 공동체와 함께 신앙 모임을 가지고 있으며, 그들의 자녀들을 위한 한글 교육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고려인 분들과의 사역 속에서 저는 깊은 감사함을 느낍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주님 앞에서 얼마나 진실한지, 신앙이 얼마나 깊은지를 몸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저는 믿음이란 무엇인가를 다시 배웁니다. 또한 이 고려인 공동체가 현지인들에게 기독교의 좋은 증거가 되고 있다는 점도 매우 중요합니다. 같은 혈족이 기독교를 믿고 살아가는 것을 보면서, 현지인들도 기독교에 대한 편견을 조금씩 버리고 있습니다.


현지 무슬림 공동체와의 관계 형성 그리고 증거의 기회


중앙아시아는 이슬람의 영향력이 가장 강한 지역 중 하나입니다. 카자흐스탄은 인구의 약 70%가 무슬림이고, 우즈베키스탄은 약 88%, 투르크메니스탄은 약 93%, 타지키스탄은 약 97%, 키르기스스탄은 약 90%가 무슬림입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기독교 선교는 매우 도전적이고 위험하기까지 합니다. 그러나 역설적이게도, 이슬람 신앙을 가진 사람들 대부분은 진정한 믿음의 영혼들이며, 영적으로 깊은 갈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부화기 사업과 기타 지역 개발 사업을 통해 현지 무슬림들과 깊은 관계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그들과의 만남 속에서 우리가 추구하는 것은 종교적 논쟁이나 강압적인 회심 강요가 아닙니다. 오직 주님의 사랑을 몸으로 보여주는 것이고, 그들의 실제적인 필요를 도와주는 것입니다. 우즈베키스탄의 어느 농촌 마을에서 있었던 일을 기억합니다. 우리는 아비로우와 함께 부화기 기술을 제공하고 있었고, 그 과정에서 한 노인 무슬림이 우리에게 물었습니다. "왜 너희는 우리를 돕는가? 너희는 우리와 다른 종교를 믿는데?" 그 순간 저는 대답했습니다. "우리는 그렇기 때문에 돕습니다. 주님의 사랑은 모든 사람에게 미치기 때문입니다." 그 말을 듣는 노인의 눈에 눈물이 맺혔습니다. 우리는 현지 무슬림들과 함께 공동으로 농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함께 수확의 기쁨을 나누고,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나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그들의 마음이 조금씩 열리고 있으며, 기독교에 대한 편견이 녹아내리고 있습니다. 저는 직접적인 전도만이 선교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때로는 침묵 속에서, 행동 속에서, 그리고 진심 어린 섬김 속에서 가장 강력한 증거가 탄생한다는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한글학교 설립과 차세대 고려인들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노력


저희가 진행하고 있는 사역 중 가장 소중한 것 중 하나는 바로 한글학교의 설립과 운영입니다. 중앙아시아 각지에 흩어져 있는 고려인 자녀들은 자신들의 뿌리를 점점 잃어가고 있었습니다. 3세대, 4세대가 되면서 한국말을 잃어버리고, 한국 문화에 대해 알지 못하는 세대들이 많아지고 있었습니다. 이것은 단순히 언어의 손실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정체성의 붕괴를 의미합니다. 우리는 이를 안타까워하며 우즈베키스탄의 타슈켄트와 타시야르간, 카자흐스탄의 알마티, 그리고 다른 도시들에 한글학교를 설립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학교들은 주말과 저녁 시간에 운영되는 소규모 기관들이지만, 그들이 감당하는 역할은 매우 중합니다. 누르벡의 도움으로 카자흐스탄에 설립한 한글학교에는 현재 약 40명의 학생들이 다니고 있습니다. 가장 어린 학생은 6세이고, 가장 나이 많은 학생은 17세입니다. 아비로우가 조력하는 우즈베키스탄의 한글학교에는 약 50명의 학생들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이 학교들에서는 단순히 한글과 한국어를 가르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한국 문화, 한국 역사, 그리고 한국의 기독교 전통을 함께 가르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이 학교들은 고려인 자녀들과 현지인 자녀들이 함께 배우는 공간이 되고 있습니다. 한글을 배우려는 현지인 학생들도 우리 학교에 들어오고 있으며, 이것은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기독교에 대한 편견을 버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학교에서는 주기적으로 한국 명절에 관한 행사를 개최합니다. 설날, 추석, 광복절 등의 날에 함께 모여 한국 전통을 나누고, 그 속에 담긴 의미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들은 고려인 아이들에게는 자신들의 뿌리를 되찾는 기회가 되며, 현지인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기회가 됩니다. 한글학교의 선생님들은 거의 자원봉사자들입니다. 지역의 기독교인들과 고려인 어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모습 속에서 저는 공동체의 아름다움을 봅니다. 한글학교는 이제 단순한 교육기관을 넘어 문화 공동체, 신앙 공동체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농사 사역과 땅을 경작하는 것의 영적 의미


중앙아시아에서의 사역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농사 사역입니다. 이 지역의 대부분 주민들은 농민이며, 이 땅은 농업을 통해 살아갑니다. 우리는 부화기 사업과 함께 현지인들과 협력하여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이것이 단순한 경제활동일 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농사는 우리 사역의 매우 중요한 부분이 되었습니다. 우즈베키스탄의 아비로우는 저와 함께 수 에이커의 땅을 경작하고 있습니다. 옥수수, 밀, 그리고 여러 종류의 채소를 심고 있습니다. 이 일은 매우 육체적으로 힘들지만, 동시에 영적으로 깊은 의미를 가집니다. 씨앗을 뿌리고, 물을 주고, 풀을 뽑고, 그리고 마침내 수확하는 모든 과정이 복음 사역과 정확히 일치합니다. 우리는 영혼이라는 땅에 복음의 씨앗을 뿌리고, 기도의 물을 주며, 꾸준한 돌봄으로 잡초를 제거하고 있습니다. 카자흐스탄에서 누르벡과 함께 시작한 농사 프로젝트는 현지 주민들에게 새로운 농업 기술을 소개했습니다. 우리는 전통적인 농업 방식뿐만 아니라 현대적인 관개 기술과 토양 관리 방법을 가르쳤습니다. 그 결과 주변 농민들의 수확량이 눈에 띄게 증가했고, 이는 곧 그들의 경제적 안정으로 이어졌습니다. 투르크메니스탄의 메흐르디와 함께 진행하는 농사 사역은 특히 물 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물이 매우 부족한 사막 지역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현지인들과 함께 효율적인 관개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이는 농업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켰습니다. 타지키스탄의 라시드와 키르기스스탄의 사이르벡과 함께하는 농사 사역도 각 지역의 특수한 환경에 맞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산악 지역인 타지키스탄에서는 테라스식 농사를 도입했고, 고도가 높은 키르기스스탄에서는 추위에 강한 작물들을 중심으로 농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농사를 하는 과정에서 현지인들과의 대화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집니다. 새벽에 밭에 나가 함께 일하고, 해가 질 때까지 한 몸이 되어 일하다 보면, 그들의 삶과 그들의 꿈, 그들의 고민과 희망에 대해 알게 됩니다. 그리고 그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주님에 대한 이야기가 나누어지고, 우리의 신앙에 대해 이야기하게 됩니다. 한 번은 옥수수를 수확하는 계절에, 한 무슬림 농부가 저에게 물었습니다. "이렇게 열심히 일하면서, 때로는 실망도 하고 손해도 보는데, 왜 계속하는가?" 저는 답했습니다. "왜냐하면 이것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일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 땅을 경작하고 살리는 것으로 하나님의 마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 말을 듣는 그 농부의 표정에 무언가 깊은 생각이 드리워졌습니다.


사역의 도전과 기도 그리고 미래를 향한 확신


중앙아시아에서의 사역은 결코 쉬운 것이 아닙니다. 정치적 불안정, 종교적 제약, 경제적 어려움, 그리고 때로는 우리 선교사들을 향한 의심과 적대감까지 존재합니다.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같은 나라들은 기독교 선교에 매우 제한적인 정책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공개적으로 교회를 세우거나 대규모 집회를 할 수 없습니다. 우리의 사역은 매우 제한적이고, 조심스럽고, 때로는 숨겨진 형태로 진행되어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계속할 수 있는 이유는 우리가 보고 있는 영혼들의 변화입니다. 지난 5년간 우리는 수백 명의 사람들이 주님께 돌아오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그들은 공개적으로 신앙을 드러낼 수는 없지만, 그들의 삶 속에서 그리스도를 따르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아비로우, 누르벡, 메흐르디, 라시드, 사이르벡 이 다섯 명의 현지인 문화 조력자들과 함께하는 동역은 정말 귀합니다. 그들의 헌신, 그들의 열정, 그들의 순수한 신앙이 없었다면, 이 사역은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그들은 이 땅의 영혼들에게 더 가깝고, 이 땅의 문화를 더 잘 이해하며, 그들의 마음을 더 깊이 있게 터치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매주 함께 기도하고, 매월 함께 전략을 수립하고, 매해 함께 사역을 평가하고 있습니다. 고려인 공동체는 우리에게 계속하는 힘을 줍니다. 그들의 신앙, 그들의 견딤, 그들의 순수함이 우리를 감동시키고 우리의 믿음을 강하게 합니다. 한글학교를 통해 차세대를 양육하는 것도 미래를 향한 우리의 희망입니다. 지금 우리 한글학교에서 배우는 아이들이 장성하여 이 땅의 지도자가 될 때, 그들이 가지고 있는 신앙과 한국의 기독교 전통이 이 땅 전체에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부화기 사업과 농사 사역을 통해 우리는 현지인들과의 깊은 신뢰 관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신뢰의 바탕 위에서 복음의 씨앗이 자라나고 있으며, 가까운 미래에 더욱 많은 영혼들이 주님께로 돌아올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중앙아시아의 어두운 밤하늘에 주님의 빛이 점점 더 밝아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귀한 사역을 계속하기 위해 여러분의 기도와 후원을 간절히 청합니다.

 

우즈벡 부하라에서....김동석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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